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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株 주가 전망 '긍정적'

국제 곡물값 올라 제품값 인상 전망…농심·오리온·CJ·두산 등

음식료 업체들이 내년 제품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 이들 기업의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9월 이후 급등하고 있는 국제 곡물가격 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음식료 업체들은 통상 곡물가격 상승후 3개월 내지 6개월 정도에 제품가격을 올리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1ㆍ4분기나 2ㆍ4분기에는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제품가격은 한번 인상되면 곡물가격이 하락해도 그대로 유지되거나 인하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촉매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음식료 업체들이 제품가격을 인상할 경우 주가도 이를 선반영해 내년부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대우증권은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업체별로는 제품가격 인상 여부, 판관비 통제, 구조조정, 신사업 진출, 주주 정책 등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될 것으로 보고 농심과 오리온, CJ, 두산, KT&G 등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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