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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긍정 반응
입력1999-09-01 00:00:00
수정
1999.09.01 00:00:00
이는 한국의 국가신용 및 몇몇 은행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기 위해 검토중이라는 무디스의 지난주 발표 내용을 재천명한 것이다.그동안 많은 투자가들은 서울은행의 실소유주인 한국 정부와 HSBC간의 인수협상 결과를 한국 정부의 재정개혁 노력을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간주해 왔다.
무디스의 금융분석가 조쉬 왕은 『인수협상 실패 소식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된다』면서 『그보다는 다소간 진전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재정 및 기업개혁의 전체방향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은행 인수협상 결렬이 한국의 신용에 대한 무디스의 지난주 발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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