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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비스 경기 5개월째 확장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5개월째 확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5.4로 집계돼 지난 3, 4월과 변동 없이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고 3일 발표했다. 경기 확장을 판가름하는 기준인 50을 넘었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55.6보다는 낮았다. ISM의 고용지수는 50.4를 기록 전월(49.5)보다 상승하며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7년 12월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규주문 지수는 58.2에서 57.1로 떨어졌고, 사업활동지수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6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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