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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ㆍ韓美관계 조정등 盧정부 난제안고 출범”
입력2003-02-25 00:00:00
수정
2003.02.25 00:00:00
박희윤 기자
▲“미국 국방부는 해외에 주둔하는 병력에 대한 지역별 재배치와 기지감축 등을 진지하게 구상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병력 재조정 및 기지이전을 수개월간 검토해 왔다”미국 국방전문 주간지 디펜스 뉴스, 유럽 주둔 미군감축이 구상 단계라면 주한미군 재조정 및 변화는 이보다 훨씬 진척된 상태라며.
▲“유엔의 승인없는 일방적인 대(對)이라크 공격은 평화에 반하는 범죄다”장 루이 토랑 교황청 외무장관, 로마에서 열린 한 평화관련 모임에서 이라크에 대한 모든 가능한 행동은 합법적 자위수단인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취해지고, 결정돼야 한다며.
▲“북한 핵문제, 국민의 반미감정 확산에 따른 한미관계 조정, 소수 여당의 취약한 정권기반, 대북 송금의혹, 대구시 지하철 참사 등 사회적불안 등 내외에 많은 난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다”일본의 요미우리(讀賣)신문, 노무현 신정부가 한미관계의 갈등조짐 속에서 북한 핵 문제를 다뤄나가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출발하게 됐다며.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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