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8포인트(0.66%) 상승한 1,912.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이틀 연속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기업들의 깜짝 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유럽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소식과 그리스의 긴축 합의안 발표 등으로 상승 마감한 것이 국내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 물량을 대거 사들이며 코스피 지수 1,91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00포인트(1.19%) 상승한 508.31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 내린 1,09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98% 상승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23%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8%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50%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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