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업은행 "연내 외화자금 10억弗 추가조달"

산업은행이 국제금융시장 환경이 더 악화될 것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10억달러 이상의 외화자금을 추가로 조달한다. 이성준 산업은행 글로벌금융본부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목표인 48억달러의 80%선인 38억달러를 조달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시장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있는 만큼 여건이 될 때마다 자금조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목표치인 48억달러 이상을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연초 1.4%포인트였던 가산금리가 지금은 1.8%포인트까지 높아졌지만 미래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당장은 비싸더라도 미리 자금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년 정도면 끝날 것으로 봤는데 신용도가 높은 프라임 모기지로 부실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며 "상황을 좀더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