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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에어마카와 인천~마카오 노선을 공동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승객들은 에어마카오가 매일 1회 운항중인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매일 4회 운항하는 아시아나의 인천~홍콩 노선과 연계해 마카오 및 홍콩 노선 결합 일정이 가능하게 된다.
아시아나와 에어마카오가 공동운항하는 인천~마카오 항공편은 약 200석 규모의 A321 항공기로 매일 인천~마카오 오전 8시 출발, 마카오~인천 오전 2시 출발한다.
류광히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홍콩 및 마카오 노선 스케줄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인천~홍콩~마카오를 함께 여행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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