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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수익모델 확인 필요..중립"<LG증권>
입력2004-10-22 08:08:27
수정
2004.10.22 08:08:27
LG투자증권은 22일 네오위즈[042420]가 4.4분기에도 눈에 띄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며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네오위즈는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4억원, 2억원으로 2.4분기대비 8.7%, 93.5% 줄었고 11억원과 12억원의 경상손실,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LG증권은 이같은 '어닝 쇼크'가 게임, 세이클럽, 광고 등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감소한데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인원 확충으로 비용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LG증권은 이와함께 회사측이 4.4분기 게임 부문에서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커진 덩치와 비용 규모를 고려할 때 이익 측면에서 획기적 반전이나타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왕상 LG증권 연구원은 "급랭한 투자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가 절실하며 투자자들도 성과 가시화를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네오위즈의 주가 회복은 4분기 이후 '스페셜포스', '요구르팅' 등 퍼블리싱 게임의성공 여부와 '피망' 서비스의 성장 궤도 재진입 여부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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