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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도약의 2002] 메트라이프생명
입력2002-03-27 00:00:00
수정
2002.03.27 00:00:00
판매조직 프로화 "고객만족"'고객의 재정적 자유를 실현하는 생보사의 리더'
메트라이프생명이 그리는 성공적인 2002년의 모습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 3년 연속 흑자 ▲ 프로 영업조직의 성장 ▲ 경영 목표의 초과 달성 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저력을 바탕으로 2002 사업연도에는 차별화된 프로 영업조직의 공격적 확충을 축으로 한 안정적인 자산운용정책을 추구할 계획이다.
생보업계의 심화된 경쟁 체제와 저금리 기조의 지속, 소비자의 다양한 보험 수요라는 주변 환경을 풀어나갈 전략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은 '차별화' '선진화' '프로화'를 꼽고 있다.
▲ 치열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수행 ▲ 인구 고령화 및 투자 성향의 고객 등을 고려한 건강보험 및 실적배당형 상품 등 다양한 선진 상품의 개발 ▲ 고객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판매채널의 지속적인 프로화 ▲ 안정적인 자산운용정책 수립을 기반으로 위험관리 기능을 갖춘 고객 자산의 보호 등이 그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다.
이런 네 가지 중점 추진 전략 중에서 고객 만족의 척도가 될 수 있는 판매채널의 지속적인 프로화는 프로 조직 확대 전략과 함께 가장 돋보이는 점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주력 채널인 남성조직(AR), 여성조직(FR)의 효율 극대화, 전문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인데, 지난해 연말 기준 17개 지점이었던 남성 지점은 올해말까지 2 배 가까이 확대할 계획이다.
또 메트라이프생명은 업계 최초로 여성으로 구성된 영업관리자조직(FM)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여성 모집인력의 전문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한 판매채널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면접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틈새시장의 공략을 위해 도입된 텔레마케팅 채널은 조직의 성공적 정착을 통한 업적 제고를 올해의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보험산업이 e비즈니스 체제로 전환되는 추세에 부응해 인터넷 등을 통하 사이버마케팅 채널, 대리점 등의 다양한 대체 채널 도입을 통해 판매 채널의 다각화 전략을 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내년 도입될 방카슈랑스에 대해 메트라이프생명은 아직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놓지 않았으나 앞으로 주요 은행과의 업무 제휴, 자본 참여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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