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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샤인' 빅히트 예감

출시 보름만에 하루 판매량 1,500대 돌파


LG전자는 프리미엄 휴대폰 ‘샤인(사진)’이 시판된 지 불과 보름만에 하루 판매량이 1,500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는 하루 판매량이 1,000대를 웃돌면 히트상품으로 평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초콜릿폰이 출시 3주만에 하루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섰던 것과 비교할 때 대단히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샤인은 휴대폰 중에서는 드물게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하기 앞서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제품 체험단 공모에서도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박문화 LG전자 사장은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질감과 명품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하는 등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샤인을 초콜릿폰을 잇는 빅히트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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