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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협회(박삼구 회장) 10일 오후2시 경희대 청운관에서 '제2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중국ㆍ일본 등 3개국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2개 부문 총 10개 팀이 화합과 발전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에서 3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창설을 제안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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