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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VGX社 주식 50만주 취득
입력2006-03-16 16:36:38
수정
2006.03.16 16:36:38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업체 휴비츠(대표 김현수, www.huvitz.com)는 에이즈 및 C형 간염,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한국계 바이오벤처 기업인 VGX사에 추가로 150만 달러를 투자해 50만주의 보통주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VGX사가 진행 중인 에이즈 치료제와 C형 간염 치료제가 임상 2단계를 진행하고 있어 머지 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추가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휴지츠는 지난해 10월 1차로 150만 달러를 투자해 주당 3달러로 보통주를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CB)를 매입했다.
김 사장은 “향후 안과 의료기기 개발 시 필요한 FDA 임상 등과 관련해 VGX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특히 나스닥에 상장할 경우 큰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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