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테스트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1분기가 비수기로 대다수의 회사들의 실적이 악화된다"며 "하지만 아이테스트의 경우 적극적인 해외고객 유치를 통해 SK하이닉스ㆍ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일본 IDM 업체들의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설계ㆍ패키징ㆍ테스트 등 반도체 생산 단계별 세분화 추세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어 후공정에 속하는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분야인 SATS 시장도 점차 확대되어 올해도 아이테스트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는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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