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의 신임 사장으로 김균섭(62ㆍ사진) 전 신성솔라에너지 부회장이 선임됐다.
한수원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서울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항공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9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HSD엔진 대표이사,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신성솔라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