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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씨앤드아이] KTB서 20억 유치
입력1999-08-05 00:00:00
수정
1999.08.05 00:00:00
정맹호 기자
자금유치방식은 신주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방식으로 다산씨앤드아이의 자본금은 30억원으로 늘어났다.다산씨앤드아이는 반도체 제조공정상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칠러(CHILLER)와 온도 습도 조절기인 THC, 공기중 불순물의 흡입을 제거해주는 스쿠러버 등 3가지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국내의 반도체업체만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해왔으나 올해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하기로 하고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열전소자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이 부품을 사용하면 컴프레서와 달리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반도체장비에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6월 회계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6월까지 102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세후이익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반도체시장의 활황에 힙입어 35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산씨앤드아이는 올 하반기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0331)216-0093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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