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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7일 정식 개국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사업자인 홈&쇼핑이 정식 개국한다.

5일 홈&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한달 여의 시범 판매방송을 마치고 7일부터 개국 방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홈&쇼핑은 방송시간의 80%를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할애하는 등 중기상품의 판로 확대와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중소기업중앙회의 상품추천위원회와 전문가 및 고객 평가단으로 구성된 상품선정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을 방송하게 된다.

이효림 홈&쇼핑 대표는 “홈&쇼핑은 우수 중기제품의 발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이라며 “판매 수수료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하고 직매입을 강화하는 등 중소 납품업체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제품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쇼핑은 개국을 기념해 순금 375g(100돈)을 증정하는 등 총 111명에게 1억원 상당의 순금 경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또 개국 당일인 7일부터 15일까지 구매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 최신 소형 승용차를 선물하고 전 구매고객에게 쌀ㆍ화장지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홈&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중앙회, 기업은행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해 지난해 6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사업자로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방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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