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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대상] 서울경제 사장상 'SG신용정보'

토털 신용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김시열(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SG신용정보 사장이 경기도 용인 기술보증기금 연수원에서 '2010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 를 갖고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SG신용정보

SG신용정보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부실채권을 전문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정상화와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과 삼성카드가 출자해 만든 회사로 지난 2004년3월에 첫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민원대행업무, 컨택센터 운영 등으로 영업마케팅 단계부터 연체관리 및 채권회수 단계까지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용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차별화된 대외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말 보증채권, 대출채권, 통신요금 채권 등 5조4,000억원의 미수채권을 관리하고 있으며 1조2,000억원의 추심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출범 이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춤으로써 2009년 기준 영업이익률 및 자기자본 이익률이 업계 3위를 나타내고 있다. SG신용정보의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해외 신용정보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력의 정예화, 채권추심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사업,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고객지원 전산시스템 구축, 대외 공신력 제고를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 및 운용 등이다. 우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SG신용정보는 미국과 영국, 핀란드,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신용정보회사와 손잡고 해외 미수채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채권관리 이론을 정립하고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2008년10월부터 신용정보업계 최초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채권관리 업무 관리자, 신용관리사 자격취득 희망자, 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채권관리 실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서비스를 위해서는 인터넷(e-NICS)시스템을 구축, 채권추심을 의뢰한 고객이 고객지원시스템에 접속, 의뢰채권의 채권추심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지원, 관리자 업무지원, 정보 원스톱 프로세스 및 전자지급명령업무 등 시스템을 구축해 추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아울러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시행해 회사 경영정보의 신뢰도 제고와 회사의 리스크 사전 예방, 윤리ㆍ정도경영 실현, 관련법규ㆍ정책 준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시열 SG신용정보 사장은 "대외 경쟁우위를 확보해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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