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서 SARS 대비 가짜상품 인터넷판매 주의보
입력2003-05-10 00:00:00
수정
2003.05.10 00:00:00
미국의 연방 거래위원회(FTC)와 식품 의약품청(FDA)은 9일,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내걸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각종 상품을 인터넷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업자등에 대해, 위법 광고를 즉시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미국내에서는 SARS 감염 이 확대되자 `면역력을 높인다` `바이러스를 격퇴한다`는 등의 구호로 공기 청정기나 스프레이, 허브, 방호 키트등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업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해 미 당국은 48개의 웹 사이트 운영 업자와 8개 제조업자에 경고문을 보냈다.당국은 악질적인 업자에 대해서는 고발도 불사한다는 자세다.
미 육군 감염증 연구소나 미 질병통제센터 등은 SARS에 특효가 있는 화학물질을 찾아내기 위해 지금까지 4만종의 물질을 분석해 왔으나 효과가 있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FTC나 FDA는 현재로서 ``SARS에 특효약은 없다`면서 깨끗한 위생등 상식적인 예방법 밖에 없다고 소비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