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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발전사업 외자유치 박차
입력1999-07-15 00:00:00
수정
1999.07.15 00:00:00
한화는 벨기에의 트랙트벨사와 미국의 아르코사가 이미 투자의향서를 보내왔으며 조만간 3-4개 발전 및 가스전문 외국회사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화는 이들 회사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평가작업을 끝낸뒤 연말까지 매각이나합작계약을 완료키로 하고 이를 위해 투자자문업체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한화는 지난해 발전부문을 미국 AES사에 8억7천만달러에 매각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나 AES사측이 천재지변시 한화가 되사가야한다는 등 무리한 조건을 다는 바람에 협상을 백지화했었다.
지난해 매출 2천565억원, 당기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던 발전부문은 150만㎾의발전능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민간 화력발전소로 인천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80만㎾로의 증설을 추진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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