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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車 인수협상 마무리단계"
입력2001-04-13 00:00:00
수정
2001.04.13 00:00:00
테스토레 피아트社 전무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인 피아트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와 함께 벌이고 있는 대우차 인수협상이 최종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피아트의 로베르토 테스토레 전무 이사는 이날 파리에서 프랑스 언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매우 느리게 그리고 단계적으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매우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필요한 정보가 명확해지기 시작함에 따라 협상이 최종단계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테스토레 전무 이사는 피아트와 GM의 인수협상은 대우차의 국내 부문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대우차의 폴란드사업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파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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