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자 기상위성 발사 본격화
입력2002-07-22 00:00:00
수정
2002.07.22 00:00:00
기상청, 기본계획 과기위 의결기상청은 '독자적 기상위성 확보'를 위한 기상기술 기본계획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의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까지 국내 최초의 기상위성 발사를 토대로 한 기상청의 예보능력 제고 계획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6년간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독자 기상위성을 갖게 되면 1시간 간격으로 받던 위성관측자료를 매 5분마다 수신이 가능해 기상청의 집중호우나, 폭설, 태풍 등에 관한 예보역량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기상위성 발사를 위한 기반연구사업에 착수했으며 내년 4월까지 사전연구를 마치는 등 본격적인 위성발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이 밖에도 호우경보 기준을 보다 세밀화하고 경보선행 시간을 점차 연장하는 등 '악기상 조기경보시스템'을 확충하고 2007년까지 인공강우 기술과 공항 지역의 안개소산 기술을 개발, 실용화할 계획이다.
한영일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