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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새지평 열자"

한빛은행 사명변경… 우리은행 새 출발"'우리'에게 좋은 일이 생깁니다" 우리은행(옛 한빛은행)이 20일 은행명 변경과 함께 새 CI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 대표 60여명과 임직원,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단 과 자회사 사장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고객을 우리가족과 이웃으로 생각하고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되자"고 제안했다. 우리은행은 새 심볼마크가 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여명을 표현하고 있으며, 한국금융의 새 지평을 여는 선도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새출발을 기념해 대출, 예금 신규고객 2000명에게 드림건조 세탁기 등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10만원권 등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하는 '우리은행 우리고객 사은대잔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부장이하 직원들의 직급을 한단계씩 올리기로 축제분위기를 직원들과 나누기기로 했다. 성화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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