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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손해보험 3사] 지주회사 설립 통합
입력1999-10-17 00:00:00
수정
1999.10.17 00:00:00
이들 3사의 통합이 이뤄지면 총자산 6조926억엔, 실질수입 보험료 1조3,054억엔(99년 3월기준)에 달해 1위인 도쿄(東京)해상화재보험을 제치고 업계 최대의 손보연합이 된다.특히 이들 3사의 통합에 업계 4위인 스미토모(住友)해상화재보험도 가세할 가능성이 높아 일본의 손보업계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정보시스템에 대한 공동투자하고, 손해조사망의 통합하는 한편 신상품의 공동개발및 보험계약의 공동인수 등의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에서 대형 손보사끼리의 이같은 통합은 2차대전 이후 처음이며, 일본 시중은행의 잇따른 대형통합 및 합병이 손보업계로 파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업거래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미쓰이해상이 지방은행과 관계가 깊은 니혼화재, 산와(三和)은행 그룹으로 니혼(日本)통운 등 운수업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고아화재 등과 협력, 일본판 빅뱅에서 우위를 차지하기위해 이들업체들과 포괄제휴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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