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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서 초고가 전략
입력2006-03-29 17:20:04
수정
2006.03.29 17:20:04
올 매출 18억弗 달성
LG전자가 초고가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브라질시장 공략을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올해 브라질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18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하얏트호텔에서 ‘2006년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올해 브라질 시장에 출시할 신제품 120종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세계 최대 71인치 금장 PDP TV, 수퍼슬림 TV, 55인치 LCD 모니터, 톨보이형 무선 홈씨어터,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EVDO 휴대폰 등 최첨단 제품을 공개했다. 또 스와로브스키 냉장고, 와인냉장고 등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브라질 인구 1억8,000만명중 15~29%가 초고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류층”이라며 “이미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으로 PDP TV의 경우 7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에어컨ㆍPCㆍ모니터ㆍDVD 플레이어 등은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중봉 LG전자 브라질법인 부사장은 “저가 제품을 팔면 중국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받기 때문에 그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제품과 전략을 전면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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