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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8개 백화점 상호배달서비스/「추석선물」 무료로
입력1997-09-05 00:00:00
수정
1997.09.05 00:00:00
전국의 8개 백화점들이 추석선물 무료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3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그랜드백화점을 비롯 전국 7대도시 8개 백화점들은 제휴를 맺고 고객이 구입한 물품에 대해 무료로 전국 각지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백화점은 그랜드백화점 외에 부산의 세원, 광주의 화니·송원, 대구의 대구, 대전의 동양, 울산의 주리원, 창원·마산의 성안백화점 등이다.
그랜드백화점은 지하1층 슈퍼매장 상호배달데스크에서 주문을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그랜드백화점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93년부터 일부지역 백화점들이 중심이 돼 시행해오고 있는 전국 광역망 배송체제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이 많이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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