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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석탄값 오르자 '훨훨'

기관 "사자"몰리며 4일째 올라

삼천리가 석탄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삼천리 주가는 전날보다 6.27% 급등한 19만5,000원에 마감, 4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최근 3개월 동안 모멘텀 부재로 주가가 30% 가까이 빠지면서 이달 들어 17만원 선까지 밀렸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단숨에 전 저점 대비 9.5% 정도 회복했다. 기관은 지난 8일 이후 7일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난방용 석탄 등의 가격 급등이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삼천리가 석탄가격 상승으로 석탄 생산 자회사인 키데코(KIDECO)에 대한 보유지분(6.3%)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KIDECO 광구와 유사지역 광구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석탄기업들의 매장량과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KIDECO의 지분가치는 2,1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중국ㆍ인도ㆍ베트남 등에서의 석탄연료 의존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탄광을 보유한 삼천리 등 석탄 관련주의 상승 탄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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