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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성 탁월 전철사고 예방/고분자 장간애자 개발/LG전선

LG전선(대표 권문구)이 전철·전기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고분자 장간애자를 개발, 내년부터 철도청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LG전선이 철도기술연구원과 4년간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자기애자보다 가벼우면서도 기계·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전철선로에 설치된 전기구조물은 염분 및 먼지, 안개 등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으며 이러한 오염원에 취약한 기존 자기애자는 부식과 파손으로 전철·전기사고의 원인이 되었다. 고분자 장간애자는 고분자유기재료인 폴리머를 소재로 채택한 25kV급으로 절연성이 뛰어나며 사고시 파편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자기애자 무게의 3분의 1수준인 이 제품은 운송과 유지·보수가 쉽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전철공사증가에 따른 신규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6개월간 실선로 포설 및 신뢰도시험을 거친 LG전선은 이번 철도청과의 공급계약체결로 그동안 개발단계에 머물렀던 신소재애자를 상용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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