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매월 1만1,000원까지 아파트 관리비 지원 이벤트

이원태(오른쪽 두번째) 수협은행장이 7일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할인 이벤트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의 거래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1,000원까지 아파트관리비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수협은행

수협은행이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 고객에게 최고 월 1만1,000원의 관리비를 지원해준다.

수협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 내에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은 거래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1,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준이 되는 실적은 신규할인·공과금 자동이체·적립식예금 자동이체·독도통장 이용실적·수협카드 이용실적 등이며, 항목별 할인금액 등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벤트 대상은 아파트 뿐 아니라 수협은행과 관리비 자동이체 계약을 체결한 오피스텔, 상가 등도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수협은행 텔레뱅킹에 가입돼 있다면 콜센터(1588-1515)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수협은행 담당자는 “아파트관리비 신용카드 결제신청 중단으로 다른 납부방법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높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