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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시선집중] 고어코리아가 전하는 안전 산행법

일교차 큰 가을철… 체온 유지시켜줄 기능성 등산복 꼭 챙겨야

자신의 체력·실력에 맞는 코스 선택

준비운동으로 근육 충분히 풀어주고

헤드램프·나침반 등 기본장비 갖추길

단풍의 계절을 맞아 한 커플이 고어텍스 소재로 만든 기능성 등산복과 등산화를 갖추고 안전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어코리아

아웃도어 트렌드가 국내에 안착하면서부터 ‘금강산도 식후경’은 옛말이고 ‘단풍 구경도 잘 갖춰 입어야 한다’는 인식이 퍼졌다. 더욱이 가을철로 접어들어서는 온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데다 정상에 올랐을 때 갑작스럽게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체온 변화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갖춘 등산복은 필수이다. 즉 과학이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필수 장비는 꼭 갖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등산의 목적이 아니라 가을 풍경을 즐기는 나들이일지라도 산행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어코리아는 특히 등산에 앞서 등산화를 비롯해 고어텍스와 같은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재킷류인 등산복,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주는 등산배낭, 행동식과 비상식, 물(이온음료), 산행 중 정확한 위치 파악과 안전산행을 위한 장비인 헤드램프 지도와 나침반을 기본으로 갖추라고 조언한다.

자신에게 맞는 코스 선택과 준비 운동으로 온 몸 근육을 충분히 풀고 시작하는 것도 즐거운 산행을 돕는다. 손용식 고어텍스 마스터 클라이머는 “함께 가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체력과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상까지 꼭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예상 산행 소요시간과 코스의 난이도, 식수지점 등을 미리 파악하면 안전한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코스 선택 후 스트레칭으로 온몸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산행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천하기 위해 아웃도어 업체들이 진행중인 캠페인을 통해 현명한 산행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고어코리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제4회 고어텍스® 안전산행 캠페인’을 다음달 7일까지 연다. 이 캠페인은 탐방객에게 안전산행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림으로써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북한산 도봉분소(10월 10~26일), 북한산 북한산성분소 (10월 31일~11월 9일) 등 대표적인 산행지 세 곳에서 매주 금~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션별로 안전산행 서약서에 서명한 탐방객에게 쓰레기 봉투 및 경품을 제공하고, 고어텍스 마스터 클라이머가 진행하는 안전산행을 위한 올바른 산행 방법 강의, 고어텍스 기능성에 대한 체험 등을 준비했다. 또 다음달 9일까지 고어텍스 웹사이트를 통해 안전산행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후 인증샷을 찍어 SNS를 통해 공유하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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