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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다양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컵 아이스크림 ‘파르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르페는 바나나 샤베트 위에 바닐라와 쿠키맛 아이스크림을 올린 뒤 카라멜 시럽을 더해 4가지의 서로 다른 맛이 한 데 어우러진 제품이다.
테이크아웃 음료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용기 디자인과 3단 스푼이 제품 뚜껑 부분에 결합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컵 아이스크림이 편의점에서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파르페로 컵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파르페 가격은 한 개(305ml)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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