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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고객 정보 '도로명주소'로 손쉽게 변경하세요"

주소정제 API 유통


KTH는 새해 첫날부터 시행된 도로명주소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주소정제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환경)’를 유통한다고 3일 밝혔다.

주소정제 API를 이용하면 이전 지번 주소 데이터를 현행 표준화된 도로명주소 데이터로 일괄 변경할 수 있다. 기존 주소변환시스템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것과 달리 건당 1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KTH 관계자는 “건당 요금이 부과돼 20만 건 이하의 고객 주소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사업자들에게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소정제 API는 표준화된 데이터에 최신의 우편번호를 부여하고 주소오류, 오타, 띄어쓰기, 부정확 등 잘못 입력된 주소에 대한 보정 기능도 제공한다. 상품의 종류는 올레맵 주소정제 API, 카이네스 주소정제 솔루션 ‘G-Point’, 한국지오매틱스 주소정제 API 등이며 API스토어 홈페이지(www.apistore.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종민 KTH GIS사업본부장은 “단기간에 시스템이나 솔루션 도입 없이 API 적용만으로 간단하게 자동으로 새주소로 변환할 수 있다며 “주소정제 API를 사용하면 새주소명으로 인한 혼란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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