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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합동무대로 꾸미는 '겨레의 노래뎐'
입력2002-03-10 00:00:00
수정
2002.03.10 00:00:00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제24회 정기연주회 '2002 겨레의 노래뎐'이 오는 15~1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재일 조총련 금강산가극단의 지휘자인 김경화(56)씨를 초청, 북한의 관현악곡인 '아리랑'과 '해당화'를 연주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북한 개량악기 '장새납'을 연주하는 금강산가극단원 최영덕씨가 출연, 한국 차세대 작곡가인 김대성의 창작곡 '봄'등을 들려주게 된다.
1부의 남북한 합동 무대에 이어 2부는 정태춘, 한영애, 박혜경 등이 꾸미는 대중음악 공연 무대로 마련된다.
2부 말미에는 몽골 최고의 가수로 알려진 남잘린 노럽반자드(71)가 몽골 민요인 '해 너머 평화의 땅' 등 두 곡을 선사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3부는 북한판 강강술래로 불리는 '함경도 돈돌날이'를 국립창극단의 창과 국립무용단의 춤으로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전 출연진이 '그날이 오면'을 합창하는 것으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1만~5만원. (02)2274-3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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