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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투자신탁 신임사장 이현구씨

인천에 본사를 둔 신세기투자신탁(구한일투신)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한 송석민 사장 후임에 이현구 상무(44)를 대표이사로 승진 선임했다.문대원 회장과 경기고·서울상대 동기인 신임 이사장은 52년 서울태생으로 케미컬은행서울지점장, 한양증권이사를 거쳐 신세기투신 상무를 지냈다. 한편 신세기투신은 전임 송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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