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스쿨, 35개 이상은 곤란"
입력2007-11-15 09:40:25
수정
2007.11.15 09:40:25
노희영 기자
김정기 차관보…교육부 25곳 인가 고려중인듯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인가신청 마감(30일)을 보름 정도 앞둔 14일 김정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로스쿨 인가 대학이 35개 이상이면 너무 많아 곤란하다"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이날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 조찬모임에 참석, `로스쿨과 인력양성 정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보는 "현재 43개 대학이 로스쿨 인가를 받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했고 43개 대학 모두 인가를 받게 해달라고 하지만 그건 대학의 욕심“이라며 “우리나라 법학교육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35개 이상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와 법학교육위원회는 내부적으로 25개가량의 대학에 로스쿨을 인가하는 방안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