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점유율 3년째 세계 1위

디스플레이서치 조사, 2011년 매출 기준 15.3% 점유율로 1위


삼성전자가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FDㆍLarge Format Display)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시장을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LFD가 매출기준으로 지난해 15.3%의 시장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LCD 패널 기준 점유율은 19.2%였다. LFD는 공항이나 중앙통제실, 고급 레스토랑, 쇼핑몰 같은 건물 내외부에 설치돼 광고, 교통,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지난해 LFD 분야에서 전년 대비 42%의 성장을 일궈내 시장 전체 성장율(24%)의 약 두배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성장 추세에 맞춰 신흥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멀티 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SUR40)’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SUR40은 40인치 풀HD LCD를 이용한 두께가 얇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픽셀센스 기술이 탑재돼 카메라 없이도 스크린 상에 닿는 손가락, 물체를 동시에 50여 개 포인트까지 인식해 여러 사람이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후지필름이나 인더스트리얼 컬러, 르 메티에르 드 보떼 등 전 세계 유명 소비자 브랜드와 기술업체들이 앞다퉈 SUR40을 도입하는 만큼 신제품으로 디스플레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기술력과 품질을 기본으로 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