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센스Q45(사진)는 인텔의 최신 CPU, 칩셋, 무선랜이 결합된 ‘산타로사’ 플랫폼을 탑재해 대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PC로 새로운 무선랜 기술인 802.11n-MIMO를 장착하고 있다. 12.1인치 고광택 와이드 LCD 화면으로 보다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3D 게임과 HD급 디지털 영상화면을 즐길 수 있고, 윈도비스타의 3D 그래픽 환경에서도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전력 소모가 적어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등 휴대성과 사용성을 한층 개선했다.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8000M 시리즈의 외장 그래픽을 탑재했으며, 7.1채널 음향 시스템도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다. 센스 Q45는 강력한 CPU, 그래픽 성능과 더불어 슬림한 디자인에 초경량 제품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고광택 블랙, 레드 컬러와 더불어 리듬(블랙), 멜로디(레드), 하모니(화이트) 등 총 5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내장형 광저장장치(ODD)를 탑재했음에도 무게가 1.9kg에 불과하다. 또 다른 특징은 ‘AV 스테이션 NOW’ 기능이다. 윈도 부팅 없이 바로 DVD를 재생할 수 있으며 음악과 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LCD 위쪽에 130만 화소급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화상채팅이나 화상회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지상파 DMB 수신기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휴대폰, 프린터 등 주변기기와 무선으로 연동 사용이 가능하며, 은나노 항균 기능을 키보드에 적용했다. 센스Q45는 출시 6개월 만에 2만 5,000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