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경주 11위로 껑충‥유럽투어 2R
입력2004-09-05 18:33:40
수정
2004.09.05 18:33:40
유럽 원정중인 최경주(34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가 첫날 부진을 딛고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최경주는 5일 스위스 크랑몽타나의 크랑시르시에르골프장(파71)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총상금 160만유로)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첫날 5오버파 76타(공동131위)의 난조를 보여 컷 오프 위기까지 몰렸던 최경주는 2라운드 6언더파 65타에 이어 이틀 동안 1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11위까지 뛰어올랐다.
15언더파 198타의 단독선두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에는 9타차로 뒤져 선두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10위 피터 파울러(호주ㆍ206타)와는 1타차, 2명의 공동8위와는 2타차에 불과해 ‘톱10’ 입상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최경주는 그린 적중률 80%를 웃돈 예리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로크 도널드(영국)가 합계 14언더파로 1타차 공동2위를 달렸고 디펜딩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11언더파로 공동4위에 자리했다.
/박민영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