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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절반 입국후 1년안에 産災
입력2002-10-29 00:00:00
수정
2002.10.29 00:00:00
외국인 노동자 2명 중 1명은 한국에 입국한지 1년 안에 산재를 당하며 평균적으로는 입국후 1.9년만에 산재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외국인이주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인권모임)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지역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를 찾은 545명의 사례를 분석해 29일 발표한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재피해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결과 산재피해를 본 외국인 노동자들은 입국 후 평균 1.9년만에 산재를 당했으며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 가량인 49.7%는 입국 후 1년 안에 산재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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