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841만9,000대를 생산해 3년 연속 수위를 지켰고, 미국은 수요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864만6,000대로 일본(839만9,000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독일은 내수와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630만4,000대를 생산해 4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인도가 394만대로 6위를 차지했고 브라질(340만6,000대), 멕시코(268만대), 스페인(235만4,000대), 프랑스(227만8,000대)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대수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서유럽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미국시장 회복과 신흥시장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 증가한 8,052만대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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