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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원리금 보장 RP상품 나왔다'
입력1998-12-07 00:00:00
수정
1998.12.07 00:00:00
원리금을 보장해주는 환매채(RP)상품이 나왔다.한미은행은 7일 은행이 보유중인 국·공채를 고객에게 매각한후 예금 만기일이 도래할때 이를 은행이 매입해주는 「더블안심채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 리테일팀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볼때 은행을 통해 정부에서 발행 또는 보증한 채권인 국·공채에 투자하게 되므로 원리금을 떼일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의 운용처인 국공채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채권 및 예금보험공사 채권 등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을 포함하고 있다.
「더블안심채권」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에서 일단위로 가입할 수 있어 고금리로 단기운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법인은 가입이 금지된 이번 상품의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금리는 7일 현재 1개월짜리가 연7.5%, 2개월 연8.2%, 3개월 연 8.5% 등이다. 현행 RP금리는 1개월 7.3%, 2개월 7.55%, 3개월 7.8% 등이다.
한미은행은 이번 상품을 5,000억원 범위내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RP는 현재 원리금 보장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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