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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영상전송기술 개발

광주과기원 김종원교수팀

국내 연구팀이 고화질(HD) TV급 영상을 초고속망을 이용해 전송할 수 있는 액세스 그리드(Access Grid) 적용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보통신공학과 김종원 교수팀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팀과 공동으로 HD TV급 고화질 영상을 Gbps급 초고속망을 통해 액세스 그리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고화질 영상 전송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현재 액세스 그리드에서 사용 중인 멀티캐스트 기반 화상회의 도구인 비디오 컨퍼런싱 툴(VICㆍVideo Conferencing Tool)이 352*288 크기의 저해상도 영상만을 전송하는 단점을 극복했다”며 “향후 원격의료 및 원격교육, e사이언스 등 고화질 영상을 이용한 다자간 회의 및 작업이 고화질의 보다 세밀한 영상 속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고화질 영상 전송 서비스 기술을 오는 8월까지 아르곤국립연구소 액세스 그리드 개발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차기 액세스 그리드 툴킷(toolkit)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캐나다 토론토 라이어슨대학에서 열린 ‘엑세스 그리드 리트리트(Access Grid Retreat) 2004’에서 1,280*720 해상도의 HD급 고화질 영상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연, 성공함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국제 액세스 그리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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