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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해외·대체투자 확대"

올 자산 운용 규모 3조 늘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올해 해외 및 대체 투자를 확대한다.

투자 지역과 자산을 다변화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지급률인 연 5.15%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자수익 확대가 불가피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4일 자산 운용 규모를 지난해 24조9,000억원에서 올해 27조8,000억원으로 3조원가량 늘린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체투자에 2조5,081억원을 새로 투자하고 총 자산 대비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늘어난 20.2%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대체투자는 지난해 4조4,750억원(18.0%)에서 올해 5조4,333억원(19.6%)으로 투자를 늘린다. 인수합병(M&A) 및 기업 구조조정 관련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 금융 대체 부문에 6,384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인프라·부동산·유동화 자산 등 실물 대체 부문에도 9,227억원의 신규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해외 대체투자 규모는 지난해 2조8,521억원(11.4%)에서 올해 3조6,200억원(13.0%)까지 늘린다. 금융 대체부문의 경우 유럽 직접대출펀드에 신규 투자하는 한편 장기 고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에너지 섹터 등 유망 섹터 PEF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실물 대체부문에서는 우량 담보자산을 대상으로 한 선순위·후순위 대출과 장기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민관협력사업(PPP)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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