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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STI 의장단에···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의 유력 후보인 ‘3GPP LTE’의 협의체인 LSTI 기술연합의 의장단에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출된 의장단은 LSTI의 전반적인 목표와 전략적인 방향을 결정하고, 새로운 회원사 승인 등의 권한을 가진 LSTI의 최종 의사 결정 기구이다. LSTI 기술연합은3GPP LTE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목적으로 유럽의 비동기식 이동통신(GSM) 사업자인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과 시스템ㆍ장비업체 에릭슨, 노텔, 알카텔-루슨트, 노키아-지멘스, 단말기 제조업체인 노키아 등 8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결성한 단체이며 이번에 신규 의장단으로 단말 부문 삼성전자와 시스템 부문 화웨이, 사업자부문 차이나 모바일 등이 함께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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