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다양한 차량을 지원하고 PPL(Product Placement) 마케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 드라마에 자사의 주력 모델인 ‘코란도 C’, ‘렉스턴 W’를 비롯한 SUV 모델과 ‘체어맨’ 등의 차량을 지원한다.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는 15일 첫 회가 방영됐고 총 50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각 배우의 역할과 캐릭터를 고려해 차량을 지원하며 종합병원의 레지던트 박해진(이상우 역)은 코란도 C, 외과 전문의 심형탁(최경호 역)은 렉스턴 W, 건설기업 사장 최정우(강기범 역)는 뉴체어맨 W, 같은 회사 이사 역할의 홍요섭(최민석 역)은 체어맨 H 뉴클래식을 각각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향후 페이스북을 비롯한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 렉스턴 W를 비롯한 전 차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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