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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전자] 유럽시장 본격공략
입력1999-08-01 00:00:00
수정
1999.08.01 00:00:00
정맹호 기자
세인유럽의 자본금은 23만유로화로 세인전자가 18만4,000유로화(2억2,4000만원)를 출자, 80%의 지분을 가지게 됐으며 현지법인의 대표이사는 이탈리아인 치치고이 미첼레가 맡는다.이로써 세인전자는 지금까지 현지수입상 등을 통해 판매해오던 가정용 전자혈압계를 세인유럽을 통해 직접 판매하게 되며 이로인해 10%정도의 수익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미 가정용 전자혈압계 유럽시장 점유율 25%를 차지, 단일회사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인은 세인유럽을 교두보로 2001년까지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유럽의 가정용 전자혈압계 시장은 연간 7,000만달러에 달하며 2001년에는 1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인전자 최태영사장은 『올해말까지 세인유럽을 통해 300만달러어치의 전자혈압계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맹호 기자 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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