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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료 인하 주가 영향 “미미”
입력2003-02-28 00:00:00
수정
2003.02.28 00:00:00
김상용 기자
CLSA증권은 28일 KT(30200)와 데이콤(15940)의 국제전화요금 인하 방침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LSA증권은 KT와 데이콤이 3월 10일부터 미국과 중국으로의 국제전화요금을 각각 60%와 22%, 일본과 유럽지역에 대해서는 각각 18%와 29% 인하키로 했지만 이로 인한 실적 감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매트 애반스 CLSA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전화요금이 인하되면 통화량도 늘어날 것“이라며 “통화량 증가가 요금인하에 따른 실적감소분을 전부 상쇄할 수는 없어도 상당부분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데이콤은 이날 전일보다 각각 1,150원(2.57%)%, 100원(0.85%) 하락한 4만3,650원, 1만1,600원으로 마감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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