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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표 미 시장 투자 너무적다

◎광고홍보비 상위 2,000개중 10개불과/현대자·기아자·LG 랭크미국시장에서 광고홍보비 지출을 기준으로 한 상위 2천개 상표 가운데 한국상표는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미국의 상표전문잡지인 「브랜드위크」 최근호는 미국내에서 영업중인 모든 회사의 지난해 1년간 언론홍보비를 분석한 결과 한국업체는 현대자동차 7개, 기아자동차 2개, LG 1개 등 총 3개사의 10개 상표만이 미국내 「톱 2000」 브랜드에 포함됐다. 한국기업이 미국내 TV, 신문 등에 지출한 홍보비는 현대 엘란트라가 3천6백80만달러로 2백5위, 엘란트라 왜건이 1천4백62만달러로 7백85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의 기업이미지 광고는 8백59위, 엑센트는 1천3백40위, 현대자동차 딜러협회의 광고는 1천7백44위를 각각 차지했다. 기아자동차의 세피아와 스포티지는 각각 1천3백42만달러, 1천2백53만달러의 광고비를 지출, 각각 8백69위, 9백64위를 차지했고 LG그룹은 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을 위한 광고비로 7백87만달러를 집행, 1천6백71위에 올랐다. 일본의 경우 1억2천만달러의 광고비를 쓴 혼다자동차의 어코드를 비롯, 총 8개의 상표가 상위 1백개 브랜드에 포함됐으며 2백위권에는 16개 상표가 포함됐다. 「톱 2000」에 포함된 일본 상표는 도요타, 혼다 등 일본의 모든 자동차업체들과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 전자업체들이 거의 다 망라돼 1백여개 상표가 폭넓게 포함됐다. 한편 미국내 광고비 지출 1위를 차지한 상표는 총 5억9천7백7만달러를 쓴 맥도널드사가 차지했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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