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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선전… 현대차 4월 판매도 순항

작년 동기比9.7% 늘어… 한국GM, 쉐보레 효과로 내수 19% 껑충


현대차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신형 그랜저의 선전과 중국ㆍ인도 등 해외시장의 호조로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가 이어지면서 내수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6만73대, 해외에서 28만574대 등 세계시장에서 총 34만64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8.6%, 해외는 10.0%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9.7% 늘었다. 국내에서는 신형 그랜저가 1만1,265대 판매돼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그랜저는 3개월 연속 월 1만대 이상이 팔리며 현재 출고대기 물량만 2만대에 달한다. 기아차는 내수 4만2,502대, 수출 16만3,101대 등 총 20만5,60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수출은 19.9% 증가해 전체적으로 17.8% 신장했다. 그러나 지난달에 비하면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소형 신차 UB 생산을 위한 소하리공장 설비 공사 등의 영향으로 8.5% 감소했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국 GM은 지난 4월 내수 1만3,006대, 수출 5만8,602대 등 총 7만1,60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는 무려 19.4%, 수출은 6.3% 증가해 전체적으로 8.5%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일본 지진의 영향을 고스란히 입었다. 4월 내수에서 6,709대, 수출에서 9,279대 등 총 1만5,988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수출은 9.0% 증가했지만 내수가 56.6%나 감소해 전체적으로 33.3%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두 달 연속 판매량 1만대를 넘겼다. 4월 내수 3,980대, 수출 6,363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343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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