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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소프트, 3차원게임 개발
입력2001-05-10 00:00:00
수정
2001.05.10 00:00:00
온라인 게임업체인 아키소프트(대표 이종화)는 3차원 온라인게임 '네크로폴리스'를 개발했다.아키소프트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네크로폴리스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퀘이크3 및 레인보우 6 같은 게임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고 상대방을 정조준해 사격하는 전형적인 액션 슈팅게임이다.
이 제품은 제트3D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수백명이 동시에 등장해 같은 위치 안에서 100대 100의 전투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격전지, 돌격지, 이동구간, 안전지대, 정찰지대 등 지역마다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2차원 공간이 아닌 3차원 공간에서 입체감을 느끼며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멀티플레이가 아닌 온라인 방식을 채택해 게임이 완료되더라도 게임상태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키소프트는 현재 시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최종 실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대만 게임회사와 외자유치 협상도 진행중이다.
현재 대만업체들과 지분출자 및 외자유치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키소프트의 자본금은 3억5,000만원 가량이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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