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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의원 오늘 검찰 출두
입력1998-09-26 10:16:30
수정
2002.10.22 10:39:21
09/26(토) 10:16
국민회의 鄭鎬宣의원의 공천비리 의혹을 재수사중인 광주지검 특수부(姜永權 부장검사)는 26일 鄭의원이 이날 오전 10시께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26일에도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던 검찰은 자진출두하는 鄭의원과 鄭의원의 동생 鎬雄씨에게 2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前 전남도정무부지사 孫琦晶씨(56)를 대질심문할 방침이다.
검찰은 孫씨가 공천을 조건으로 鎬雄씨에게 돈을 건넸으며 사업상 어려움에 처한 鎬雄씨의 건물을 매입할 경우 경선에서 도와주겠다는 鄭의원의 언질을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대질심문을 통해 이 부분을 확인하면 사법처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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